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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지스타 2022 ‘역대 최고 성과’ 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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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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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11 오후 4:4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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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오프라인 개최다.
지난 7월 6일 조직위는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와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BTC관 200부스, BTB관 30부스 규모로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조직위와 함께 부산 전역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2012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는 매드엔진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Night Crow, 가제)와 위메이드엑스알 차세대 글로벌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최초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맞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게임 산업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3년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와 함께 BTC관에는 넥슨·넷마블·레드브릭·샌드박스네트워크·이루고월드·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호요버스가 참가한다. BTB관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넥슨·카카오게임즈·틱톡코리아·한아세안센터가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기업도 존재한다.
‘지스타 2022’는 ‘슈퍼 얼리버드’를 도입, BTC와 BTB 대형부스 참가 접수를 각각 5월 첫째 주와 6월 셋째 주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례적으로 ‘지스타’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사 정보를 7월에 공개하게 됐다. 소형 부스 접수는 진행 중이다. 9월에는 예년과 같이 세부사항이 추가 발표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현재 접수 상황을 고려해 벡스코 제2전시장에 구성을 계획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한 BTC관으로 바꾸고 BTC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사를 추가 접수하려 한다”라며 “BTC관은 제2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에 구성되고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지스타’는 2019년 3,208부스 규모로 개최, 나흘간 2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BTC관을 찾았고 BTB관도 2천5백여 명이 방문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했다. 2년 만에 오프라인 재개한 2021년엔 1,393부스로 부스 규모가 약 57% 감소했고 관람객은 총 2만8천여 명으로 약 88.4% 줄어든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후로 완전히 오프라인 정상화한 ‘지스타 2022’는 2020년과 비교하면 훨씬 더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고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많을 가능성도 있다”라며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약 3년 만에 온전히 오프라인 개최하는 ‘지스타’에 나선 만큼, ‘역대 최고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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