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FIFA Online 4)’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광동 프릭스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준우승은 대전하나 시티즌, 3위는 크레이지윈이 차지했다.
‘eK리그 챔피언십’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대회다. K리그 구단 대표팀과 프로팀, 신생팀이 맞붙는다. 리그제로 개편한 2022년에는 시즌1과 시즌2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즌1은 5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열렸고 총 12개 팀이 33경기를 치렀다.
참가 팀은 CrazyWin, PSMGaming, 팀플레이x게이밍, WhizFox, Liiv SANDBOX 등 프로팀 5곳, 대전 하나 시티즌, FC 서울,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등 클럽팀 4곳, 예선 대회인 ‘오픈 디비전’으로 선발한 Saddler, 광동 프릭스, 코스모스 3곳 등 12곳이다.
모든 경기 결과 광동 프릭스가 승점 68점, 20승 8무 5패, 57득점, 34실점, 득실차 +23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대전 하나 시티즌은 승점 60점, 16승 12무 5패, 59득점, 39실점, 득실차 +20, 3위 크레이지윈은 승점 56점, 15승 11무 7패, 57득점, 39실점, 득실차 +18을 기록했다.
4위 PSM게이밍과 5위 리브 샌드박스는 다음 대회인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에 잔류했고 새들러는 63득점으로 시즌2 와일드카드(5위 미만 팀 중 최다득점 팀, 6위 취급으로 잔류)에 선정됐다. 위즈폭스, 팀플레이X게이밍, 포항스틸러스, FC서울 등 7위부터 10위까지 팀은 시즌1 승강전으로, 11위 김천상무 프로축구단과 12위 코스모스는 ‘클럽/오픈 디비전’ 시즌2로 강등됐다.
우승한 광동 프릭스는 상금 6천만 원(넥슨캐시 3천만 원), 준우승한 대전 하나 시티즌은 4천만 원(넥슨캐시 2천만), 3위 크레이지윈은 상금 3천만 원(넥슨캐시 1천만)을 받았다. 세 팀은 국제 대회 ‘EA 챔피언스 컵(Champions Cup, EACC)’ 출전권도 획득했다. 개인 최다 득점 31점으로 MVP에 선정된 곽준혁(크레이지윈) 선수는 상금 5백만 원(넥슨캐시 5백만 원)을 받았다. 대회 총상금은 4억1천만 원(넥슨캐시 1억2천만)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승강전 시즌1에는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7~10위 팀과 하부 리그 ‘클럽 디비전‘ 시즌1 1~4위 팀, ‘오픈 디비전’ 시즌1 1~4위 팀 등 총 12개 팀이 출전,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진출권을 두고 대결한다. ‘ek리그 챔피언십 2022’ 시즌2는 9월 중순 개막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프로축구가 상호협력을 통해 시작한 ‘피파 온라인 4’ 국내 최상위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광동 프릭스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우승한 광동 프릭스는 3분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CC 서머 2022’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게임 핫이슈
[e스포츠 만평] 넥슨 2022 eK리그 시즌1, ‘광동 프릭스’ 우승 마무리
총 1029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