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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MWI, ‘태국 VPE’ 양대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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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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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26 오후 1:2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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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상반기 글로벌 e스포츠 결산 대회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 이하 2022 PMWI)‘이 태국 팀 뱀파이어 이스포츠(Vampire Esports, VPE) 우승으로 끝났다.
‘2022 PMWI’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됐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축제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연계해 열렸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유관중 대회이기도 했다.
대회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1주 차 메인 토너먼트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2주 차 애프터파티 쇼다운으로 운영됐다. 지역별 우승팀 18곳이 참가한 메인 토너먼트는 하루 6개 매치씩 총 18매치를 겨뤘다. 상금은 2백만 달러(약 26억8천만 원)였다.
메인 토너먼트에서 VPE는 1일 차 첫 경기부터 24킬, 치킨(1위) 1개로 앞서 나갔다. 이후 계속해서 준수한 성과를 냈고 3일 차엔 치킨 2개와 2위 등으로 순위를 지켰다. 모든 경기 끝에 순위 108점, 112킬, 치킨 3개, 총점 220점으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과 순위 상금 등 총 52만5천 달러(약 7억 원)를 받았다.
이어서 2위는 Team Falcons(사우디아라비아), 3위는 Stalward Esports(몽골), 4위는 Nigma Galaxy(이라크)가 차지했다. 한국 팀 DWG KIA는 5위였다. 여기까지 5개 팀은 애프터파티 쇼다운에 진출했다. 애프터파티 쇼다운은 메인 토너먼트 상위 5개 팀과 지역별 초청 6개 팀, R8 Esports(사우디아라비아 초청 팀)까지 총 12개 팀이 대결했다. 상금은 1백만 달러(약 13억4천만 원)였다.
VPE는 첫날엔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둘째·셋째 날에 각각 치킨 3개씩 총 6개를 획득하면서 순위 90점, 90킬, 치킨 6개, 총점 180점으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과 순위 상금을 포함, 총 16만7천 달러(약 2억2천만 원)를 얻었다. 이번 대회 양대 우승으로 상금 69만2천 달러(약 9억2천만 원)를 획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는 최하위 커뮤니티 대회, 3단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PMOC)’, 2단계 ‘PMPS’, 최상위 ‘PMWI’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M Mobile Global Championship, PMGC)’ 등 4단계 구성이다.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PMPS’ 시즌4,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파이널 폴, 11월 ‘PMGC’가 예정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VPE는 2021년 6월 창단 후 그해 태국 지역 리그 시즌4 4위에 올랐고 2022년엔 태국 리그 스프링 우승, 동남아시아 챔피언십 스프링 준우승 등 준수한 실력을 보였다”라며 “8월 11일 개막한 ‘2022 PMWI’에서는 메인 토너먼트와 애프터 파티 ‘양대 우승’으로 세계 최강 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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