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KRPL(Kartrider Rush Plus League, 이하 2022 KRPL)’ 시즌2를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오후 6시)과 일요일(오후 6시)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전 회차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
‘2022 KRPL’ 시즌2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개인전은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16강, 11월 13일 패자 부활전(16강 9위~16위), 11월 20일 최종 진출전(16강 5위~8위 & 패자부활전 1위~4위), 12월 4일 결승전(16강 1위~4위 & 최종 진출전 1위~4위)을 치른다.
팀전은 10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8강 풀리그, 11월 20일 와일드카드(풀리그 4위 vs 풀리그 5위), 11월 24일 준플레이오프(풀리그 3위 vs 와일드카드 승리 팀)와 결승 진출전(풀리그 1위 vs 풀리그 2위), 11월 27일 플레이오프(결승 진출전 패배 팀 vs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12월 4일 결승전(결승 진출전 승리 팀 vs 플레이오프 승리 팀) 일정이다.
개인전은 A조 권민준, 김윤수, 김우현, 박효준, B조 최림, 민기, 김성수, 우현수, C조 이진건, 박상원, 정필모, 성시우, D조 한종문, 황희준, 최준영, 범세현이 출전했다. 팀전은 ROX Gaming, GAME COACH, SGA Incheon, NUTMITE, Revolution, XPLAIN, TeamSecret, PREPARE까지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총상금은 2억 원이다. 개인전 총상금은 3천8백만 원이다. 우승 1천2백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250만 원, 4위 2백만 원, 5위부터 8위까지 120만 원이다. 16강 조별리그에선 1위부터 4위까지 경기별 상금을 차등 배분한다. 팀전 총상금은 1억6천2백만 원이다. 우승 8천만 원, 준우승 4천만 원, 3위 1천만 원, 4위와 5위 2백만 원, 8강 풀리그 경기별 승리 팀 1백만 원을 받는다.
2022년 넥슨은 상반기(시즌1)와 하반기(시즌2)로 나뉘어 ‘그랑프리’와 ‘KRPL’을 운영하는 중이다. ‘그랑프리’는 ‘KRPL’ 예선을 대체해 상위 선수와 팀이 본선에 진출하도록 꾸렸다. 이를 통해 ‘그랑프리’는 이미 상위 단계와 ‘KRPL’에 진출한 선수보다는 신인 선수 참가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시즌1은 개인전 Team GP ‘SSEAL’ 권민준 선수, 팀전 Team GP가 우승했다. 이후 팀은 해체됐으나 ROX Gaming이 지원하면서 로스터 변경 없이 시즌2에도 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라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2020년 5월 12일 ‘카러플’ 서비스 이후 2021년부터 시작한 공식 리그 ’KRPL’이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라며 “‘2022 KRPL 시즌2’는 대회 최초로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치르는데, 어느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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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모든 경기 유관중’, 2022 KRPL 시즌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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