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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11월 상장’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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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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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0-13 오후 3: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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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9월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KOSDAQ)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이고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다.
총 공모주식 수는 11,400,000주,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3만6천 원~5만3천 원이다. 공모 금액은 4천104억 원~6천42억 원 규모다. 투자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확정한 최종 공모가를 기준으로 11월 7일, 8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 11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2018년 5월 설립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그해 8월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로부터 총 1백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 5월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6월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국내 출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MMORPG ‘오딘’은 언리얼 엔진 4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한 최고 수준 그래픽으로 북유럽 신화 속 9개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했다.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수영, 벽 타기)과 공성전, 영주전 등 대규모 전쟁 콘텐츠(공성전)와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지원으로 인기를 끌었다.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오딘’은 대상과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스타트업기업상, 우수 개발자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 한 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매출 2,325억 원, 영업이익 2,153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관련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오딘’이 이렇게 큰 상을 받고 크게 성공한 이유는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에서 함께해준 모든 분들과 저희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유저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게임, 발전할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년 3월 29일 ‘오딘’은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를 달성했고 한 달 만에 5백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후 꾸준한 성과를 통해 국내외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오딘’ 성과를 이어갈 후속작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수집형 RPG ‘프로젝트C(2023년 하반기)’, 신규 IP 루트슈터 ‘프로젝트S(2024년)’, 새로운 자체 IP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Q(2025년)’를 준비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김재영 대표 지휘 아래 탄생한 ‘오딘’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게임사다”라며 “’오딘’ IP를 활용한 신작과 신규 IP 신작을 준비하면서 2022년 11월 중 최대 6천42억 원 규모 IPO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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