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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2022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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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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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0-24 오후 2:3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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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 탐색을 위해 운영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AS)’가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를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는 ‘LCK’ 아카데미 팀 소속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출범한 대회다. 상반기 첫 대회는 T1 루키즈·광동 프릭스 아카데미·DRX 아카데미·NS 아카데미·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프레딧 브리온 아카데미·HLE 아카데미까지 총 7개 팀이 출전, NS 아카데미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에서 뛴 선수 중 9명은 ‘LCK 챌린저스 리그(Challengers League, LCK CL)’로 콜업하거나 서브 로스터에 올라 프로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는 T1 루키즈,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 DRX 아카데미, NS 아카데미, 프레딧 브리온 아카데미, HLE 아카데미, DK 유스, kt롤스터 아카데미까지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각 팀당 하루 2세트씩 2경기 풀리그를 4주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모든 팀은 총 14경기 28세트 경기를 치른다. 세트 승리 시 승점 1점을 얻고 패배 시 1점을 잃는다. 총점 합산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풀리그는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열린다. 4강 플레이오프는 11월 19일, 결승전은 11월 20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기존 3·4위전은 폐지됐다. 풀리그는 2세트 승점제,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제다. 총상금은 1천3백만 원이다. 우승팀은 상금 8백만 원, 준우승팀은 3백만 원, 3위 팀은 1백만 원(공동수상)을 받는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 산하 공식 대회다. ‘LCK’ 프랜차이즈팀 아카데미 선수와 프로 지망생이 출전한다. 2020년 8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LCK 법인이 주최하고 KeSPA가 주관한다.
2020년에는 135팀, 아마추어 선수 675명이 출전했고 T1 ‘제우스(Zeus)’ 최우제, DRX ‘바오(BAO)’ 정현우, kt롤스터 ‘보니(Bonnie)’ 이광수 등 선수 39명이 ‘LCK’로 콜업했다. 2021년엔 선수 1천4백여 명이 참가, 46명이 ‘LCK’ 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 중 30명은 ‘LCK CL’ 로스터에 올랐고 농심 레드포스 ‘피터(Peter)’ 정윤수 선수는 ‘LCK’에 콜업된 바 있다.
2022년부터는 ‘LCK’ 아카데미 팀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관계자 앞에서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트라이아웃 제도가 신설됐다. 상반기에는 총 5명이 T1 루키즈,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 DRX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하반기에는 1명이 ‘LCK’ 팀 아카데미 소속으로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유망주를 찾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LCK’ 아카데미 팀들이 경합하는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를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라며 “’LCK’ 소속 팀 자존심이 걸린 대회인 만큼,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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