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SWC) 2022’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을 11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SWC 2022’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시즌 20과 21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 아시아퍼시픽(A·B·C·D조) 총 32명, 유럽 16명, 아메리카 16명, 중국 8명까지 총 72명이 뽑혔다. 뽑힌 선수들은 지역별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선수를 정했다.
지역별 예선은 8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시아퍼시픽 8명, 유럽 8명, 아메리카 8명 등 총 24명을 선발했다. 이후 유럽컵(9월 17일), 아메리카컵(10월 9일), 아시아퍼시픽컵(10월 22일)을 통해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아시아퍼시픽 3명이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중국은 예·본선 없이 별도 선발전(9월 4일)을 거쳐 1명이 출전하게 됐다.
모든 지역 컵 경기 결과 유럽 PINKROID~·ISMOO, 아메리카 RAIGEKI·TRUEWHALE, 아시아퍼시픽 DUCHAN·YUMARU·OSSERU, 중국 TARS까지 선수 총 8명이 ‘월드 파이널’에 올랐다. 이중 TARS 선수는 중국 내 정책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나머지 7명은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맞붙는다.
대회 총상금은 21만 달러(약 3억 원)다. 지역 컵 우승은 1만 달러(약 1천4백만 원), 준우승 5천 달러(약 707만 원), 3위 2천5백 달러(약 353만 원)다. 중국 별도 선발전은 우승 5천 달러, 준우승 3천 달러(약 424만 원), 3위 1천 달러(약 141만 원)다. ‘월드 파이널’ 우승은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 준우승 2만 달러(약 2천8백만 원), 3위 1만 달러다.
‘SWC’는 2017년 처음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서머너즈 워’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2017년은 미국, 2018년은 한국, 2019년은 프랑스에서 오프라인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모든 경기를 치렀다.
대회 최초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SWC 2020’은 ‘월드 파이널’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 수 130만 건,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했다. ‘SWC 2021’은 ‘월드 파이널’ 생중계 당시 조회수 162만, 최대 동시 접속자 25만5천 명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 후 중계 영상은 하루 동안 조회 수 265만 건을 넘겨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6년 연속 개최하는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누구나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년 규모와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라며 “’SWC 2022’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운영했고 11월 12일 한국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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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SWC 2022 월드 파이널’ 11월 12일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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