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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크래프톤 ‘신구(新舊) IP 조화’ 지스타 6년 연속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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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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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1 오후 6:3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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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참가다. 올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전 세계 최초 공개 시연 및 현장 예약 판매를 비롯해 크래프톤이 보유한 여러 가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선보인다.
‘지스타 2022’에 크래프톤은 생존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ANA)’,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뉴스테이트 모바일’을 출품했다.
관련해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은 “’지스타 2022’ 크래프톤 부스는 많은 고민을 통해 유저 관점에서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라며 “크래프톤이 가진 다양한 게임 IP를 한 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Striking Distance)가 만든 신작이다. 2320년 목성 위성 칼리스토에 있는 최고 보안 등급 감옥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무대로 수감자인 주인공 ‘제이콥 리(Jacob Lee)’가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2월 2일 글로벌 동시 발매에 앞서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부스 내에 ‘칼리스토 프로토콜’ 전 세계 최초 공개 시연존을 마련했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게임이므로, 18세 미만 관람객은 플레이할 수 없다. 부스에서는 예약 구매도 지원한다.
‘문브레이커’는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시리즈를 만든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신작이다. 지난 9월 30일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한 바 있다. 쉽게 배우는 턴 기반 경쟁 플레이와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유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스타 부스 내 시연존이 마련됐다.
‘디펜스 더비’는 라이징윙스가 2023년 상반기 내놓으려는 신작이다. 유저 4명이 실시간 경매를 거쳐 카드를 입수하고 덱을 구성, 몰려오는 몬스터로부터 가장 마지막까지 성을 지킨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대전·경매 요소를 적용해 기존 타워 디펜스 장르보다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려 한다.
오리지널 음원 'SHINE BRIGHT' 발매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WEB 3.0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을 목표 삼은 크래프톤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도 ‘지스타 2022’에서 영상을 통해 참관객과 만난다. 현장 무대를 통해 소통할 계획이다.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뉴스테이트 모바일’은 스페셜 매치와 볼거리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출시 1주년을 맞은 ‘뉴스테이트 모바일’은 이벤트 매치와 게임 퀴즈,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7년 이후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2’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한 기존 인기 IP는 물론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디펜스 더비’, ‘애나’ 등 새로운 IP를 선보이려 한다”라며 “‘신구(新舊) IP 조화’를 내세운 크래프톤이 이번 지스타에서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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