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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북미 서비스’ 성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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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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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4 오후 2:0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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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북미 서비스를 11월 10일 시작했다. 모바일·PC 등 다양한 플랫폼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한 첫 한국 MMORPG가 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하려 한다.
‘크로니클’은 컴투스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MMORPG다. 소환사 3인, 소환수 350여 종 조합을 통해 다른 MMORPG와 차별화한 소환형 MMORPG다. IP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육성과 조합에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인 소환사를 더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소환형 MMORPG답게 ‘크로니클’은 소환사 1명과 소환수 3마리를 조합해 콘텐츠를 진행해야 한다. 일반적인 필드 전투와 전략을 요구하는 던전·보스 몬스터까지 유저 선택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소환사·소환수가 지닌 능력을 적절히 조합하고 사용해야 난관을 헤쳐 나가도록 설계됐다.
게임 내 소환사는 마법사 ‘오르비아’·힐러 ‘키나’·탱커 ‘클리프’ 3종이다. 여기에 불·물·풍·빛·암 5가지 속성을 지닌 소환수 350여 종 중 3종을 선택, 총 캐릭터 4개로 파티를 꾸린다. 소환사는 5가지 속성에 따라 사용하는 기술이 다르고 소환수도 속성별 기술이 달라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온다.
이를 통해 ‘크로니클’은 유저 사이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16일 국내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원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고 애플 최고 매출 1위, 원스토어 최고 매출 3위, 구글 최고 매출 9위에 올랐다.
때문에 ‘크로니클’이 북미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 ‘서머너즈 워’ IP는 국내보다 북미·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은 IP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는 전 세계 1억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글로벌 누적 매출 3조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일부 강력한 소환수나 성급 높이에 따라 전투 승패가 결정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스킬과 소환수를 상황에 맞춰 활용하는 전략적 재미가 전 세계 유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로니클’은 이런 재미를 고스란히 녹여 냈으므로, ‘서머너즈 워’를 즐긴 글로벌 유저에게서 호평이 기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로니클’이 11월 10일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부터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다”라며 “’서머너즈 워’가 미국에서 게임 2위, 캐나다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북미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 적지 않은 성과를 낸 만큼, 이를 계승한 ‘크로니클’은 국내에 이어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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