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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PS VR2 대표작’ 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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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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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2-15 오전 12:4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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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 이하 시에라 스쿼드)’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ive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PlayStation VR2, 이하 PS VR2)’ 대표작으로 소개됐다.
소니는 2월 9일 PS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2월 22일 발매 예정인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HMD) 신제품 ‘PS VR2’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4K HDR 디스플레이, 템페스트 3D 오디오(입체음향 기술), 햅틱 피드백, 시야각(Field Of View, FOV) 110도, 적응형(어댑티브) 트리거, 손가락 터치 감지, 아이 트래킹, 헤드셋 피드백 등 제품 특징과 대표작이 담겼다.
‘PS VR2’ 기능을 활용해 즐길 대표작으로는 ‘호라이즌 콜 오브 마더 마운틴’, ‘그란투리스모 7’,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VR 모드’, ‘더 다크 픽처스: 스위치백 VR’, ‘피스톨 윕’, ‘파이어월 울트라’, ‘애프터 더 폴’, ‘시에라 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 신작이 소개됐다.
‘시에라 스쿼드’는 손가락 터치 감지 부문과 함께 나왔다. 손가락 터치 감지는 ‘PS VR2’ 컨트롤러에서 손가락 위치를 감지해 게임 플레이 중 손으로 더 자연스러운 제스처(손짓)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영상에서는 ‘아군과 자연스럽게 교전(naturally engage with allies)’이라는 문구와 함께 전투 중 손짓(수신호)으로 아군에게 지시하는 상황을 보여줬다.
2022년 11월 7일 PS 공식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된 ‘시에라 스쿼드’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VR FPS다. 다양한 총기 사격과 방패를 이용한 육박전, 날아오는 수류탄을 잡아 던지거나 수신호를 통한 소통 등 ‘PS VR2’에 도입된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전투와 손맛에 집중, 총기 39종을 사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쓰러뜨리는 과정을 캠페인 60여 개로 구성했다. 적으로는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고도화한 인공지능(AI) 17종이 등장한다. 최대 4인 협동 플레이와 아케이드·리얼리즘·하드코어 등 여러 가지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FPS ‘크로스파이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이기도 하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이상균 개발실장은 “‘시에라 스쿼드’는 VR 체험보다 진짜 VR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라며 “‘PS VR2’를 활용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시에라 스쿼드’가 2월 22일 발매하는 ‘PS VR2’ 대표작 중 하나로 낙점됐다”라며 “VR 기기 특성을 활용해 기존 FPS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투와 손맛을 선보이려는 만큼, 첫 공개 후부터 전 세계 유저 사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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