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신작 생존 공포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가 발매 당일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만 명을 넘기면서 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다. 매출 순위에서는 발매 나흘 전인 2023년 3월 20일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3월 24일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RE:4'는 2005년 1월 11일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4'를 현세대 게이밍 환경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바이오하자드'시리즈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와 동일한 RE 엔진을 활용해 그래픽을 일신했으며, 반격이나 은신, 무기 단축키 등 원작에 없던 기능을 추가했다.
발매일 오후 4시 기준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순위 10위 안에 든 게임 중 유료로 판매하는 패키지 게임은 6위인 '바이오하자드 RE:4'와 8위인 'GTA5' 뿐이다. GTA 5' 유저 중 적지 않은 수가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즐긴다는 개발사 발표를 고려하면 싱글 콘텐츠만으로 동시접속자 순위 10위 안에 들어간 유일한 게임이 된다.
유저 평가도 긍정적이다. 스팀에 등록된 전체 리뷰 1,828개 중 약 93%에 달하는 1,700개 리뷰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종합 평가 '매우 긍정적'을 달성했다. 평점 종합 사이트 오픈크리틱 기준 평론가 평점에서도 평균 100점 만점에 92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Mighty'를 기록했다.
캡콤은 출시와 함께 출시 기념 트레일러를 통해 원작에도 있던 미니게임 '더 머서너리즈'를 2023년 4월 7일 무료 DLC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중 등장인물 중 한 명을 골라 제한된 맵에서 적과 싸워 높은 점수에 도전하는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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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RE:4, 스팀 유료 게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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