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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1주 차, ‘한국 팀 선전(善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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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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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03 오전 12: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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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1주 차 경기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2주 차 경기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한국 팀 DRX·젠지·T1이 각각 1승을 거뒀고 DRX가 1위, 젠지가 2위, T1은 5위로 한 주를 마쳤다.
1주 차 경기 결과 DRX·젠지·페이퍼 렉스·팀 시크릿·T1이 1승, 글로벌 이스포츠·탈론 이스포츠·데토네이션 게이밍·렉스 리검 퀀·제타 디비전이 1패를 기록했다. 순위별로 보면 1위 DRX는 세트 득실 2-0,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26-10, 라운드 득실 차 +16이다.
2위 젠지, 3위 페이퍼 렉스도 세트 득실과 득실 차는 DRX와 같다. 젠지는 라운드 득실 26-15, 라운드 득실 차 +11, 페이퍼 렉스는 라운드 득실 26-16, 라운드 득실 차 +10이다. 세트 득실 차까지는 같으나 라운드 득실 차로 순위가 정해졌다.
4위 팀 시크릿과 5위 T1은 세트 득실 2-1, 득실 차 +1이다. 팀 시크릿은 라운드 득실 34-21, 라운드 득실 차 +13, T1은 라운드 득실 30-28, 라운드 득실 차 +2이다. 1위부터 4위까지 네 팀은 라운드 득실 차가 두 자릿수지만, T1은 한자리다. 2주 차 경기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6위 글로벌 이스포츠와 7위 탈론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1-2, 득실 차 -1이다. 글로벌 이스포츠는 라운드 득실 28-30, 라운드 득실 차 -2, 탈론 이스포츠는 라운드 득실 21-34, 라운드 득실 차 -13이다. 글로벌 이스포츠는 라운드 득실 차가 한 자릿수라 2주 차 경기에 따라 순위가 오를 가능성이 작지 않다.
8위 데토네이션 게이밍, 9위 렉스 리검 퀀, 10위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0-2, 득실 차 -2다.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라운드 득실 16-26, 라운드 득실 차 -10, 렉스 리검 퀀은 라운드 득실 15-26, 라운드 득실 차 -11, 제타 디비전은 라운드 득실 10-26, 라운드 득실 차 -16이다. 7위부터 10위까지 네 팀은 라운드 득실 차가 마이너스 두 자릿수다.
‘VCT 퍼시픽’은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5백만 원) 규모 대회다. 정규 리그는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플레이오프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다.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일부 경기는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5월 27일 패자 결승과 28일 최종 결승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다.
정규 시즌 최종 3위 안에 드는 팀은 6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얻는다. 상위 3위 팀은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 ‘챔피언스’ 출전 자격도 획득한다. 나머지 7개 퍼시픽 팀은 최종 선발전을 거쳐 마지막 출전 자격을 받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 ‘발로란트’ e스포츠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상위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을 정하는 ‘VCT 퍼시픽’ 1주 차에서 DRX·젠지·T1이 각각 1승을 거두고 1위·2위·5위를 차지해 ‘선전(善戰)’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4월 1일부터 3일까지 2주 차 경기 때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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