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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4주 차, DRX·젠지 ‘K-쌍두마차’ 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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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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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19 오전 7:4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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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4주 차 경기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5주 차 경기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팀 DRX는 무실 세트 전승으로 1위를 지켰다. 다른 한국 팀 젠지는 무패 2위, T1은 6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4주 차 경기 결과 DRX·젠지·제타 디비전·렉스 리검 퀀·글로벌 이스포츠가 1승을, 페이퍼 렉스·팀 시크릿·데토네이션 게이밍·탈론 이스포츠·T1이 1패를 기록했다. DRX·젠지는 4승 무패, 제타 디비전은 3승 1패, 페이퍼 렉스·렉스 리검 퀀·T1·팀 시크릿은 2승 2패, 글로벌 이스포츠는 1승 3패, 데토네이션 게이밍·탈론 이스포츠는 4패다.
순위별로 보면 1위 DRX는 세트 득실 8-0, 득실 차 +8, 라운드 득실 108-64, 라운드 득실 차 +44다. 이번 시즌 3주 차에 이어 4주 차까지 유일한 무실 세트 전승 무패 팀이다. 2위 젠지는 세트 득실 8-1, 득실 차 +7, 라운드 득실 108-73, 라운드 득실 차 +35다. 두 팀 라운드 득실 차는 3주 차 +14에서 3주 차 +9로 줄었다.
3위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6-4,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108-101, 라운드 득실 차 +7이다. 3연승으로 6위에서 3위까지 올라왔다. 4위 페이퍼 렉스와 5위 렉스 리검 퀀은 세트 득실 5-4, 득실 차 +1이다. 페이퍼 렉스는 라운드 득실 101-88, 라운드 득실 차 +13이고 렉스 리검 퀀은 라운드 득실 95-90, 라운드 득실 차 +5다. 라운드 득실 차 +8로 순위가 정해졌다.
6위 T1은 세트 득실 4-5,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75-94, 라운드 득실 차 -19다. 3주 차엔 페이퍼 렉스에, 4주 차엔 젠지에 0:2로 완패했다. 2연패 중이다. 7위 팀 시크릿은 세트 득실 4-6,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107-107, 라운드 득실 차 0이다. 3주 차엔 젠지에, 4주 차엔 렉스 리검 퀀에 0:2로 완패했다. 2연패 중이다.
8위 글로벌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4-6,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113-113, 라운드 득실 차 0이다. 9위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세트 득실 1-8, 득실 차 -7, 라운드 득실 70-108, 라운드 득실 차 -38이다. 10위 탈론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1-6, 득실 차 -7, 라운드 득실 55-112, 라운드 득실 차 -47이다. 9위와 10위는 4연패 중으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023 VCT 퍼시픽’은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5백만 원) 대회다. 5월 16일까지 정규 리그 8주 차 경기를 치른다. 1위부터 6위 팀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플레이오프(PO)에서 대결한다. PO는 승자·패자조로 나뉘어 대결하고 5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정규 시즌 최종 1위부터 3위 팀까지는 6월 일본에서 열릴 국제 대회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대회 상위 3개 팀은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 ‘챔피언스’ 출전 자격을 얻는다. 나머지 7개 퍼시픽 팀은 최종 선발전을 거쳐 마지막 출전 자격을 받아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국제 대회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출전 자격이 걸린 ‘VCT 퍼시픽’ 4주 차에서 한국팀 DRX와 젠지가 무패 전승으로 나란히 1·2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DRX는 무실 세트, 젠지는 같은 한국 팀 T1도 꺾으면서 4연승을 기록한 만큼, ‘K-쌍두마차’ 질주가 5주 차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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