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모바일 버전 한국 최상위 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1을 3월 25일 개막했다. 4월 16일까지 페이즈 스테이지 경기를 치렀고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을 진행한다.
2023년 ‘PMPS’는 3개 시즌을 개최한다. 시즌별 페이즈 스테이지 2개와 파이널로 구성됐다. 상금은 시즌마다 7천만 원씩이고 총상금은 2억1천만 원이다. 시즌3 우승팀과 3개 시즌 점수 합이 가장 높은 팀까지 총 두 팀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대표로 뽑힌다.
또한, 시즌1·2 파이널 합계 점수가 가장 높은 1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 ‘2023 펍지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에 출전한다. 하반기 최상위 국제 대회 ‘2023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도 시즌3 우승팀과 3개 시즌 ‘PMGC’ 점수 합이 가장 높은 팀까지 총 두 팀이 나선다.
올해 ‘PMPS’는 파이널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연다. 대전시는 현장 중계방송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비용, 대회 참가 팀 활동비도 지원한다. 지난 3월 9일 크래프톤과 대전시가 맺은 e스포츠 산업 진흥과 행사 유치를 위한 상호 협약에 따른 계획이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PMPS’ 시즌1 파이널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개최된다. 페이즈 스테이지 경기 결과 디플러스 기아와 zz가 16점, 농심 레드포스와 덕산 이스포츠가 4점, 레드 페퍼가 3점, 뱅퀴시가 1점을 보너스로 얻었다. 파이널 최종 결과와 합산되는 점수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디플러스 기아·농심 레드포스·이엠텍 스톰엑스·마루 게이밍·이글 아울스·덕산 이스포츠·락스 등 7개 프로팀과 뱅퀴시·히든·zz 등 ‘PMPS 2022’ 파이널 폴 상위 3개 팀, 슬레이어·성남 GE·레드 페퍼·팀 GP·ASA 레인저 Kr·QSS 코리아 등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023’ 시즌 1 페이즈1·2 각 상위 3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다.
‘PMPS 2023’ 시즌1부터는 작년보다 순위 점수를 줄이고 순위별 점수 차이도 좁혔다. 이를 통해 하위 팀이 언제든 상위 팀에 역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 결과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돼 각 팀이 끝까지 온 힘을 다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구조다. 실제로 페이즈1 16위였던 레드 페퍼는 페이즈 2를 3위로 마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19회 항저우 AG’, ‘PMWI’, ‘PMGC’ 등 올 한 해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이 걸린 ‘PMPS 2023’ 시즌1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이널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라며 “6개 팀이 보너스 점수를 얻은 상황에서 파이널을 거쳐 점수 합이 가장 높은 팀과 우승컵을 들어 올릴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게임 핫이슈
[e스포츠 만평] 펍지 모바일 ‘PMPS 시즌1 파이널’ 개막
총 1029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