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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수도권 최대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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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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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11 오전 6:4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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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 (PlayX4)’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 7, 8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게임사 신작 전시 및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목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23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열린 ‘경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에서 시작됐다. 2013년에는 이름을 ‘굿 게임쇼 코리아’로 바꾼 후 2015년까지 운영했고 2016년부터 ‘플레이엑스포’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오프라인 68만7385명, 온라인 1백만4886명, 누적 참가 업체 수는 4,991개 사다.
2019년까지 오프라인 전시를 이어온 ‘플레이엑스포’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취소됐고 2021년은 온라인 개최했다. 2022년에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506개 사가 참가하고 관람객 76,029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2023년은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목표로 삼았다. 유저가 게임을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 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예년과 같이 수출상담회(5월 11일~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일~14일, 제7~8홀)로 나누어 열린다.
수출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다. 160개 이상 업체가 오프라인 참가를 확정했다. 오프라인 참가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바이어)와 1:1 사업자 연계(비즈매칭)가 제공된다. 온라인 참가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 업무 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을 지원한다.
전시회는 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아케이드·인디·PC·모바일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BNEK ‘철권 8’,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등이다. 코스티벌(현장 코스튬 플레이)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관람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캠퍼스 대항전과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된다. 특히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편성됐으므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이 진행된다.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플레이엑스포’로 중소 게임사 판로 개척과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견인해 온 만큼, 올해도 게임사와 참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됐던 게임사와 게이머들 간 만남과 건전한 게임 문화가 다시금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작 공개, 게임 시연, e스포츠 대회, 각종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한 ‘2023 플레이엑스포’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라며 “이번에 13회째를 맞은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는 만큼, 올해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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