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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마스터스 도쿄, ‘한국 대표 DRX·T1’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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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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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6-12 오전 7: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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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가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 한 해 국제 리그에서 활약한 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한국을 포함한 퍼시픽 대표는 DRX·T1·페이퍼 렉스가 출전한다.
2023년부터 ‘발로란트’는 전 세계 지역별 ‘VCT’로 e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단위 대회 ‘챌린저스’,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가 겨루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 최강팀이 모여 세계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스’ 구조다. 3개 지역별 국제 리그도 여는데, 중국은 별도 리그를 치른다.
이에 따라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 3개 권역별 국제 리그에서 뽑힌 대표팀과 중국팀이 ‘2023 VCT 마스터스 도쿄’에 참가한다. 일본 치바현 팁스타 돔 치바에서 개막 후 경기 대부분을 치르고 결승 진출전·최종 결승전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연다.
참가팀은 12개다. 2월 열린 ‘록//인’ 우승팀을 배출한 EMEA 4팀, 퍼시픽과 아메리카스 3팀, 중국 2팀이다. EMEA는 Team Liquid·Fnatic·FUT Esports·Natus Vincere, 퍼시픽은 페이퍼 렉스·DRX·T1, 아메리카스는 LOUD·NRG Esports·Evil Geniuses, 중국은 Attacking Soul Esports, Edward Gaming이 참가했다.
각 국제 리그 1위 세 팀(Team Liquid, Paper Rex, LOUD)과 EMEA 2번 시드 Fnatic은 8강에 직행하고 남은 8개 팀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브래킷 스테이지(8강)에 올라 먼저 진출한 네 팀과 겨룬다.
조별 구성은 리그별 1개 팀씩이다. A조는 퍼시픽 T1, EMEA Natus Vincere, 아메리카스 NRG Esports, 중국 Edward Gaming이고 B조는 퍼시픽 DRX, EMEA FUT Esports, 아메리카스 Evil Geniuses, 중국 Attacking Soul Esports다. 상위 2개 팀은 서로 반대편 브래킷에 배치돼 8강을 치르게 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브라켓 스테이지는 6월 16일과 17일이고 이어서 승자조 경기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패자조 경기는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승자조 결승은 6월 21일, 패자조 결승(결승 진출전)은 6월 24일, 최종 결승전은 6월 25일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국제 대회 ‘2023 VCT 마스터스 도쿄’가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열리고 한국 대표로는 DRX와 T1이 출전했다”라며 “앞선 ‘VCT 퍼시픽’에서 준우승한 DRX, 3위에 오른 T1이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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