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4’가 6월 6일 출시 후 5일 만에 전 세계 6억6천6백만 달러(약 8,465억 원) 판매를 돌파했다. 블리자드 역사상 최대 출시 판매액이다. 블리자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 기록도 세운 바 있다.
‘디아블로4’는 세 가지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판 69.99달러,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89.99달러, 얼티밋 에디션 99.99달러다. 한국에서는 각각 84,500원, 122,900원, 136,400원에 판매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액을 계산해 보면 최소 666만 장(얼티밋 에디션으로만 계산했을 때)이 팔렸음을 확인 가능하다.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인 ‘디아블로4’는 성역 내 5개 지역을 오픈 월드로 구현, 사이드 퀘스트·이벤트·야외 우두머리·던전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해 호평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 12일 기준 PC방 점유율 9.62%(게임트릭스)로 3위에 올랐다. 7월 중하순 첫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해 블리자드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블리자드를 대표해 ‘디아블로4’에 몰입하고 계신 전 세계 수백만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유저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디아블로’가 향후에도 계속해서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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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4, 최소 666만 장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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