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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마스터스 도쿄, EMEA 대표 ‘Fnatic’ 결승 선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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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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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6-23 오전 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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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가 6월 16일부터 8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PO)를 시작했다. 승자조 결승 결과 EMEA 대표 Fnatic이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 6월 24일 패자조 결승(결승 진출전) 결과에 따라 나머지 최종 결승 진출 팀이 가려진다.
‘발로란트’는 2023년부터 전 세계 지역별 ‘VCT’로 e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단위 대회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가 겨루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 최강팀이 모여 세계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3개 지역 국제 리그와 별도 운영하는 중국 리그 포함이다.
‘2023 VCT 마스터스 도쿄’는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까지 3대 국제 리그 대표팀과 중국팀이 출전했다. 경기 대부분은 일본 치바현 팁스타 돔 치바에서 열렸고 결승 진출전·최종 결승전은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12개다. 2월 ‘록//인’ 우승팀을 배출한 EMEA 4팀, 퍼시픽과 아메리카스 3팀, 중국 2팀이 참가했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그룹 스테이지(GS) 결과 NRG, Edward Gaming, Evil Geniuses, DRX가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8강에 직행한 Team Liquid, Paper Rex, LOUD, Fnatic과 PO에서 맞붙었다.
PO에서는 Paper Rex가 DRX를 2:0으로, Fnatic이 NRG를 2:0으로, Team Liquid가 Edward Gaming을 2:1로, Evil Geniuses가 LOUD를 2:0으로 이겼다. 다음으로 승자조에서는 Fnatic이 Paper Rex를 2:0으로, Evil Geniuses가 Team Liquid를 2:0으로 꺾었다. 승자조 결승에선 Fnatic이 Evil Geniuses를 2:1로 이겨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패자조에서는 NRG가 DRX를 2:0으로, Edward Gaming이 LOUD를 2:0으로 제압했다. 이어서 NRG가 Team Liquid를 2:1로, Paper Rex가 Edward Gaming을 2:1로 이겼다. Paper Rex는 NRG도 2:1로 제압, 6월 24일 결승 진출전에서 Evil Geniuses와 대결하게 됐다. 승리 팀은 6월 25일 최종 결승에서 Fnatic과 대결,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대회 총상금은 1백만 달러(약 12억8천만 원)다. 우승은 35만 달러(약 4억5천만 원), 준우승은 20만 달러(약 2억5천만 원), 3위는 12만5천 달러(약 1억6천만 원), 4위는 7만 5천 달러(약 9천5백만 원)를 받는다. 5위부터 12위까지는 나머지 상금이 차등 배분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국제 대회 ‘2023 VCT 마스터스 도쿄’가 6월 16일부터 PO를 시작했고 승자조 경기 결과 EMEA 대표 ‘Fnatic’이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라며 “패자조 결승 진출전에서 겨룰 Evil Geniuses와 Paper Rex 중 어느 팀이 Fnatic과 최종 결승에서 맞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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