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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블리자드 디아블로4, 시즌1 ‘악의 종자’ 7월 21일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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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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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1 오전 9: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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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신작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 첫 번째 시즌 ‘악의 종자’를 7월 21일 시작한다. 반지·목걸이 홈에 장착해 새로운 능력을 얻는 신규 장비 ‘악의 심장’, 여러 장으로 구성한 ‘시즌 여정’과 배틀 패스, ‘시즌 축복’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7일 블리자드는 개발자 생방송을 통해 ‘악의 종자’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7월 18일 사전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하고 각종 변경 사항을 더해 시즌1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7월 20일에는 시즌 전용 콘텐츠를 추가한다.
시즌1 ‘악의 종자’는 영어로 Malignant다. 악의에 찬 혹은 악성이라는 뜻이다. 시즌 동안 게임 속 괴물에게 퍼지는 속성으로 작용한다. ‘악의 종자 광전사(Maliganant Berserker)’ 속성 괴물을 처치했을 때 보상으로 ‘악의 심장’을 얻도록 구성됐다.
‘악의 심장’은 총 32종으로 구성됐다. 적·녹·청색으로 구분돼 색상이 맞는 홈에만 끼울 수 있다. 한 번 끼우면 뺄 수 없고 다른 심장으로 교체할 수 있으나 기존에 끼운 심장은 파괴된다. 적에게 치명타를 가할 시 연쇄 번개로 주변 적을 공격하는 등 기존 보석과는 다른 효과를 지녔다.
‘시즌 여정’은 여러 단계로 나뉜 도전 과제 시스템이다. 총 7개 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장비와 전설 위상을 얻는다. 기본적으로는 별도 구매할 필요 없이 ‘디아블로4’를 구매한 유저 모두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고 보상도 얻는다. 유료 배틀패스 구매 유저는 추가 보상을 받는다.
40레벨 이상 캐릭터는 ‘시즌 축복’을 얻을 수 있다. 괴물 처치 시 경험치 획득량 증가, 상점에 아이템 판매 시 얻는 골드 양 증가, 장비 분해 시 희귀 재료 획득 확률 증가, 물약 효과 지속 시간 증가, 강력한 심장 드랍 확률 증가 등 5개 항목이다. 각 항목은 4단계로 효과를 강화 가능하다.
또한, 시즌1 시작 전에 얻은 명망과 찾은 릴리트 제단, 지역 발견 등은 유지된다. 해제한 탈것도 시즌 캐릭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즌이 일정이 종료되면 모든 시즌 캐릭터는 ‘영원의 영역(스탠다드)’로 이전돼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6월 6일 출시 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디아블로4’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즌1 ‘악의 종자’를 시작을 7월 21일로 예고했다”라며 “전직 사제 ‘코르몬드’와 함께 ‘악의 종자’ 확산을 저지하는 이야기와 신규 장비 ‘악의 심장’, 도전 과제 ‘시즌 여정’으로 구성했는데,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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