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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국제 대회 PGS 2, ‘한국 대표 4팀’ 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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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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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3 오전 9:2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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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에 출전할 ‘한국 대표 4팀’이 결정됐다.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이하 게임 PT)다. 8월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세계 프로팀들과 경쟁한다.
‘PGS’는 2020년 출범하려 했으나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창궐로 연기,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한국·중국·유럽·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등 5개 권역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1회 대회는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 중국 팀 17게이밍 우승으로 끝났다.
2회 대회는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젠지(한국), Natus Vincere·Twisted Minds·FaZe Clan(유럽), 17 게이밍·Four Angry·Petrichor Road(중국), Soniqs(아메리카) 등 글로벌 파트너 8팀과 지역별 예선전 상위 한국 3팀, 유럽·중국 2팀, 아시아태평양 6팀, 아메리카 3팀까지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 예선전은 6월 26일과 27일, 7월 3일과 4일까지 총 4일 일정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24개 매치를 운영했다. 다나와 이스포츠·젠지·디플러스 기아·라베가 이스포츠·이글 아울스·기블리 이스포츠·GNL 이스포츠·프린스·광동 프릭스·오피지지 스포츠·게임 PT, KGA 등 12개 프로팀과 펜타그램·스톰X·스타 벌룬·유티클래스 등 아마추어 대회를 거친 4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겨뤘다.
모든 경기 결과 다나와이스포츠가 3치킨(매치 1위)·순위 77점·161킬·총점 23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젠지는 6치킨·순위 88점·135킬·총점 223점으로 2위, 디플러스 기아는 3치킨·순위 63점·99킬·총점 162점으로 3위, 디플러스 기아는 3치킨·순위 63점·99킬·총점 162점으로 3위, 게임 PT는 1치킨·순위 56점·102킬·총점 15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대회는 한국 예선 상위 3개 팀만 진출할 수 있으나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출전이 보장된 젠지가 3위 안에 들면서 차순위 팀인 게임 GP에게 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특히 게임 GP는 올해 처음 국내 프로 리그에 진출 후 눈에 띄는 실력을 보이면서 지난 4월 한국 파트너 팀으로 선정됐고 곧바로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PGS 1’에서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손색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2021년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2021’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총상금 2백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 국제 대회 ‘PGS 2’에 출전할 ‘한국 대표 4팀’이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게임 PT로 확정됐다”라며 “한국·중국·유럽·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5개 권역 예선을 뚫고 올라올 쟁쟁한 팀들과 맞붙는 만큼, 각 팀이 8월 10일 개막하는 ‘PGS 2’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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