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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꼭 해봐야 할 게임’, 넷마블 신의 탑 출시 준비 착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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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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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8 오전 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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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7월 26일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글로벌 출시하려 한다. 전 세계 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다. 6월 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참가자 전원 실제 판매하는 11만9천 원 상당 패키지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 주요 사건을 애니메이션처럼 연출, ‘신의 탑’을 몰라도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레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 SIU와 협업을 통해 게임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줄거리도 추가,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개발은 ‘모두의마블’, ‘A3: 스틸얼라이브’를 만든 넷마블엔투가 맡았다. 게임에 대해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 충실 구현과 재창조, 쉽고 빠른 플레이, 속성과 포지션 전략을 중점으로 제작했다”라며 “누구나 쉽게 ‘신의 탑’ IP에 녹아들 수 있도록 만들었고 높은 전략성을 지닌 2023년 ‘꼭 해봐야 할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핵심 콘텐츠인 캐릭터는 원작을 그대로 반영했다. ‘스물다섯번 째 밤’, ‘하 유리 자하드’, ‘쿤’ 등 모든 캐릭터는 원작 설정을 활용, 능력치와 스킬을 구현했다. 3D 디자인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가 지닌 스킬과 궁극기도 원작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캐릭터 성장 부담 완화하는 ‘신수 링크’도 마련했다. 캐릭터를 장착하는 슬롯을 성장시켜 능력치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성장한 신수 링크 슬롯에 새로 얻은 캐릭터를 장착시키면 바로 능력치가 향상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 부담을 덜고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전투는 유저가 부담 없이 즐기도록 쉽고 빠르게 설계했다. 적·녹·청·자·황 등 서로 물고 물리는 5개 속성과 파도잡이·등대지기·낚시꾼 등 역할 및 포지션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캐릭터 배치와 조합을 통한 수 싸움도 존재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모험’과 ‘스토리’ 모드다. ‘모험’ 모드에서는 수집·육성한 캐릭터로 덱(파티)을 구성, 상위 스테이지로 전진하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상위 스테이지에 갈수록 여러 가지 전략을 시전해 캐릭터 성장을 확인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휴식 보상 단위 획득량도 많아진다.
‘스토리’ 모드는 원작 줄거리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전투를 즐기는 콘텐츠다. ‘모험’ 모드 특정 스테이지 이상을 완료해야 열리는 방식이다. 여기에 로그라이크와 유사한 ‘점령전’, 제한된 시간 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오래 살아남아 성과를 보상받는 ‘모의 전투실’, 비동기식 PvP ‘아레나’, 보스를 차례대로 쓰러트리고 보상받는 ‘시련 구역’ 등이 준비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네이버웹툰 ‘신의 탑’ IP 기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7월 26일 글로벌 출시한다”라며 “2023년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 밝힐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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