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7월 25일 국내 출시한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7월 29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3위에 올랐다. 7월 28일 구글 매출 5위에 오른 지 하루 만이다. 7월 26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다.
‘아레스’는 기존 같은 장르 게임과 차별화한 미래 우주 기반 세계관을 바탕으로 유저가 태양계 수호자 ‘가디언’이 돼 고성능 AI와 여러 행성을 탐험하는 과정을 그렸다. 다양한 특징을 가진 슈트와 실시간 교체를 통한 전략적인 전투, 논타깃 기반 액션 등이 특징이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 PC 버전 전용 실행 프로그램, PC 클라이언트 모바일 스트리밍 ‘링크’, 콘텐츠 자동 이동 및 조작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기기 등록 및 2차 비밀번호, 비정상 플레이 감지, 알림톡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출시 전부터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넘긴 ‘다크어벤저’ 시리즈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만든 작품이라 눈길을 끌었다. 7월 24일 11시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 5시간 만에 애플 인기 1위에 올랐다. 사전등록은 5월 31일 시작 후 5일 만에 100만 명, 약 한 달 만에 200만 명을 넘겼다.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아레스’는 2023년 MMORPG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게임체인저가 되려 한다”라며 “대작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카카오게임즈와 뛰어난 개발력을 갖춘 세컨드다이브가 만나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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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레스, 구글 매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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