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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서머 8주 차, kt·젠지 ‘PO 2R’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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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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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02 오전 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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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2라운드 8주 차 경기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9주 차 경기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8월 8일부터 플레이오프(PO)다.
8주 차 경기 결과 kt롤스터(이하 kt)는 7주 차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7월 26일 72경기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7월 29일 77경기 T1을 각각 2:0으로 이겼다. 15승 1패, 세트 득실 31-5, 득실 차 +26, 14연승이다. PO 2라운드(2R) 진출도 확정했다.
뒤를 이은 2위 젠지도 15승 1패다. 젠지는 7월 26일 71경기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 7월 30일 80경기 디플러스 기아(이하 DK)를 각각 2:0으로 꺾었다. 세트 득실 30-5, 득실 차 +25다. kt와 마찬가지로 PO 2R에 직행하게 됐다.
3위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는 11승 5패, 세트 득실 25-12, 득실 차 +13이다. 7월 27일 74경기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 7월 29일 78경기 DRX에 각각 2:0으로 승리했다. 5연승 중이다. 4위 DK는 10승 6패, 세트 득실 22-14, 득실 차 +8이다. 7월 28일 75경기 광동에겐 2:0으로 이겼으나 젠지에 0:2로 졌다.
5위 T1은 7승 9패, 세트 득실 17-20, 득실 차 -3이다. 7월 27일 73경기 DRX에 1:2로, 졌고 kt에 0:2로 졌다. 5연패 중이다. PO 1R 진출은 성공했는데, 경기력이 이전 시즌 같지 않아 1~4위 팀들과 상대하기 어려울 전망이 나온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6위 LSB와 7위 농심은 5승 11패다. LSB는 세트 득실 12-23, 득실 차 -11이다. 젠지에겐 0:2로 졌지만,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에게는 2:0으로 승리했다. 농심은 세트 득실 12-26, 득실 차 -14다. HLE에겐 0:2로 졌으나 브리온에게는 2:0으로 이겼다.
8위 광동, 공동 9위 DRX와 브리온은 4승 12패다. 광동은 세트 득실 10-24, 득실 차 -14다. 광동은 kt와 DK에 각각 0:2로 졌다. 8연패 중이다. DRX는 T1에 2:1로 이겼고 HLE에 0:2로 졌다. 브리온은 LSB에 0:2, 농심에 1:2로 패배했다. DRX는 세트 득실 12-27, 득실 차 -15이고 브리온은 세트 득실 13-28, 득실 차 -15다.
PO 2R에는 kt와 젠지가, PO 1R에는 HLE, DK, T1이 오르게 된 상황에서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9주 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하위 5팀은 승패 수 차이가 1승 차이밖에 나지 않아 모든 경기 결과에 따라 1개 팀만 PO 1R에 오를 수 있다. 9주 차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다른 팀 결과에 좌절할 수도 있다.
‘2023 LCK’ 서머 시즌은 정규 시즌을 8월 6일까지 진행 후 PO를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여섯 팀 중 상위 두 팀은 8월 20일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우승팀은 2억 원을 받고 총상금은 4억 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서머 정규 시즌 8주 차 경기 결과 kt·젠지가 ‘PO 2R’ 직행을 확정했고 T1은 PO 1R에 올랐다”라며 “9주 차에는 정규 시즌 6위 마지막 남은 PO 1R 한자리를 두고 LSB·농심·광동·DRX·브리온 다섯 팀이 경쟁하는 만큼, 어느 팀이 PO 진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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