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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한국 팀 DRX·T1 출전,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8월 6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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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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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04 오전 7:4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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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최상위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이하 챔피언스)’이 8월 6일부터 27일(한국 시각)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 지역 대표팀 16개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DRX와 T1이 출전, 우승컵을 노린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팀이 대결하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별 최강팀이 모여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구성이다. 2023년부터는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 3개 권역별 국제 리그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챔피언스’는 퍼시픽·아메리카스 4개 팀, EMEA 5개 팀, 중국 3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퍼시픽은 리그 초대 우승팀 Paper Rex와 한국 팀 DRX·T1, ‘최종 선발전(LCQ)’을 거친 일본 팀 ZETA DIVISION이 출전한다. DRX와 T1은 ‘VCT 퍼시픽’에서 각각 준우승·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메리카스는 첫 국제 대회 ‘록//인’ 준우승과 정규 리그 우승 LOUD와 Evil Geniuses·NRG, ‘LCQ’를 통과한 KRÜ Esports가 대표로 나왔다. EMEA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도쿄’ 우승 Fnatic과 ‘VCT EMEA’ 초대 우승 Team Liquid, FUT Esports와 ‘LCQ’를 통과한 Giants·Natus Vincere가 출전했다. 국제 리그가 아닌 중국은 자체 리그를 거쳐 Bilibili Gaming·EDward Gaming·TYLOO/FPX가 대표로 뽑혔다.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는 그룹 스테이지와 브래킷 스테이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8월 14일까지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두 번 패배 시 최종 탈락) 3전 2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조별 상위 2개 팀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8월 18일부터 26일까지다.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눠 대결 후 8월 25일 승자조 결승, 8월 26일 패자조 결승 끝에 마지막까지 남은 두 팀이 8월 27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리는 구조다. 패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은 5전 3선승제, 나머지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대회 총상금은 225만 달러(약 29억2천만 원)다. 우승 100만 달러(약 13억), 준우승 40만 달러(약 5억2천만 원), 3위 25만 달러(약 3억2천만 원), 4위 13만 달러(약 1억7천만 원)를 받고 5~16위는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가 8월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라며 “한국 팀은 DRX와 T1 두 팀이 출전했는데, 그룹 스테이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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