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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카카오게임즈 MMORPG, ‘흥행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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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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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07 오전 7:4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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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내놓은 MMORPG가 잇따라 흥행하고 있다. 2021년 ‘정점’을 목표 삼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2023년 상반기 ‘새 시대’를 염두에 둔 ‘아키에이지 워’, 2023년 하반기 ‘게임체인저’가 되려 한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까지 3종이 모두 흥행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만든 멀티 플랫폼 MMORPG다.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가 내놓은 작품이다. 출시 전 ‘정점(頂點)’, ‘2021년 최고 게임’을 자신해 화제가 됐다.
언리얼 4 엔진을 활용, 북유럽 신화 속 9개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오딘’은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수영, 벽 타기)과 공성전, 영주전 등 대규모 전쟁 콘텐츠(공성전)를 담았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 모바일 스트리밍을 선보였다. 2021년 6월 29일 출시 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성과를 냈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야심작 PC MMORPG ‘아키에이지’를 바탕으로 전쟁 콘텐츠를 강화한 작품이다. 출시 전 최고 수준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고유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고 MMORPG’가 되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심리스 월드와 필드전·공성전·해상전 등 대규모 전투, 캐릭터 간 충돌 시스템을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했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 모바일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2023년 3월 21일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넘긴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만든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 첫 작품이다. 출시 전 MMORPG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게임체인저를 목표로 천명해 주목받았다.
유니티 엔진으로 만든 미래 우주 기반 세계와 다양한 능력을 지닌 슈트 실시간 교체, 여러 가지 싱글형 던전 및 파티원과 함께 공략하는 협동, 별도 PvP 지역 및 팀 대전 기반 경쟁,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와 모바일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2023년 7월 7일 출시 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딘’,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세 작품 모두 8월 3일 기준 국내 구글 매출 Top 10 내에 자리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지닌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MMORPG 3종으로 ‘흥행 3대’를 이룩한 만큼, 계속해서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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