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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국제 대회 ‘PGS 2’ 개막, 8월 20일 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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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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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14 오전 9:4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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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가 8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8월 20일까지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대표로 출전했다.
‘PGS’는 2020년 출범하려던 대회다.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연기돼 3년 만에 열렸다. 한국·중국·유럽·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5개 권역에서 경쟁 끝에 선발된 총 24개 대표팀이 참가한다. 1회 대회(4월 27일~5월 7일)는 중국 팀 17 Gaming이 우승한 바 있다.
2회 대회도 24개 팀이 출전한다. 젠지(한국), Natus Vincere·Twisted Minds·FaZe Clan(유럽), 17 게이밍·Four Angry·Petrichor Road(중국), Soniqs(아메리카) 등 글로벌 파트너 8개 팀과 지역별 예선전 상위 한국 3개 팀, 유럽·중국 2개 팀, 아시아태평양 6개 팀, 아메리카 3개 팀이다.
유럽은 Natus Vincere·Twisted Minds·FaZe Clan·Question Mark·Sarvem Esports, 중국은 17 Gamiong·Four Angry Men·Petrichor Road·TYLOO·DD Team, 아시아태평양은 Daytrade Gaming·Forest Gaming·Theerathon Five·CERBERUS Esports·The Expendables·eArena, 아메리카는 Soniqs·Team Falcons·Luminosity Gaming·Friendly Fire가 대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브래킷 스테이지,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돌아가면서 대결하는 방식(A대B, B대C, C대A)으로 진행한다. 6개 매치씩 총 18개 매치를 치른 후 상위 16개 팀은 승자조로, 하위 8개 팀은 패자조로 간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어 대결한다. 승자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2개 매치를 치러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하위 8개 팀은 패자조 행이다. 그룹 스테이지 하위 8개 팀과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하위 8개 팀은 8월 15일과 16일 패자조 경기에서 맞붙는다.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하위 8개 팀은 탈락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총 18개 매치를 치러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총상금은 2백만 달러(약 26억3천5백만 원)다. 우승 60만 달러(약 7억9천만 원), 준우승 26만 달러(약 3억4천2백만 원), 3위 16만2천 달러(약 2억1천3백만 달러), 4위 12만9천 달러(약 1억7천만 원)를 받고 5위부터 24위에게는 상금이 차등 배분된다.
16위까지 팀은 최상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참가 자격을 정하는 PGS 점수도 획득한다. 우승 300점, 준우승 180점, 3위 145점, 4위 120점(5위부터 16위 차등 배분) 등이다. PGS 점수 합산 상위 4개 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PGC’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총상금 2백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 국제 대회 ‘PGS 2’ 8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 8월 20일 결승으로 마무리된다”라며 “총 24개 팀 중 한국 팀은 다나와 이스포츠·젠지·디플러스 기아·이프유마인 게임피티 4개 팀이 출전했는데, 최상위 대회 ‘PGC’ 출전 자격을 두고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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