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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비소프트 R6 한국 대회 섬머컵, ‘SBXG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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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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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28 오전 8: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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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가 자사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이하 R6)’ 한국 서버 및 신규 한국 오퍼레이터 추가를 기념해 8월 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R6 섬머컵’에서 SANDBOX Gaming(SBXG)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R6 섬머컵’은 게임 내 6월 23일 추가된 한국 서버와 3월 7일 도입된 8년 차 업데이트에서 시즌3 때 추가될 한국 오퍼레이터 ‘람(Ram)’을 기념해 기획된 대회다. 총상금 1천7백만 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6백만 원, 나머지 상금은 모든 참가팀에 차등 배분이다.
참가 팀은 DPLUS KIA, SBXG, TALON, BSG, DAEDONG LAVEGA, WEBL, BLOSSOM, B&A, LUNAVIS, GROOVJAM 등 프로와 아마추어 10개 팀이다. SBXG, DPLUS KIA를 제외한 8개 팀이 출전한 스테이지 1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단판 라운드 로빈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TALON, LAVEGA, BLOSSOM, BSG 4개 팀이 스테이지 2에 올랐다.
스테이지 2는 3전 2선승제로 준준결승, 준결승을 치렀다. 준준결승은 TALON이 BSG를, BLOSSOM이 LAVEGA를 각각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SBXG가 TALON을 2:1로, BLOSSOM이 DPLUS KIA를 2:0으로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8월 20일 열린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운영됐다. 1세트는 Villa 맵으로 진행, SBXG가 7:2로 승리했다. 2세트는 Oregon 맵이었고 SBXG가 7:2로 이겼다. 3세트는 Chalet 맵에서 대결했고 SBXG가 7:3으로 승리, 최종 점수 3:0으로 우승컵 주인이 됐다.
우승한 SBXG는 상금 6백만 원을 받았다. 준우승 BLOSSOM은 3백만 원, 3·4위 TALON과 DPLUS KIA는 각각 50만 원을 획득했다. 5위부터 10위 팀까지는 순위에 따라 나머지 상금이 차등 배분됐다.
9월 1일부터는 한국 대회 ‘블라스트 코리아 리그’ 스테이지 2가 시작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릴 국제 대회 ‘블라스트 R6 메이저’ 출전권 2장이 걸린 대회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2024년 2월 1일 개막 예정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 점수(1위 150점, 2위 130점)도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 유저에게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 서버 출시와 세 번째 한국 오퍼레이터 ‘람’ 추가를 기념한 대회 ‘R6 섬머컵’이 ‘SBXG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우승한 SBXG가 9월 1일 개막하는 ‘블라스트 코리아 리그’ 스테이지 2에서는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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