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모바일 버전 한국 최상위 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3을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 하반기 국제 대회 ‘2023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참가 자격이 걸린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PMPS 2023’은 총 3개 시즌 구성이다. 시즌1(4월)은 덕산 이스포츠, 시즌2(5월)는 농심 레드포스가 우승했다. 시즌3은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페이즈 스테이지(1·2 두 차례)를 치르고 9월 1일부터 3일까지 파이널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진행한다.
상금은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상금은 2억1천만 원이다. ‘PMPS 2023’ 전체 시즌을 통틀어 좋은 성적을 거둔 팀과 시즌3 우승팀은 ‘PMGC’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회 기간 얻은 점수는 9월 1일 기준 오버시스템 투제트(Zz)가 2022점으로 1위다. 2위는 디플러스 기아(1979점), 3위는 덕산 이스포츠(1931점)다.
시즌3는 덕산 이스포츠(DS), 농심 레드포스(NSR), 디플러스 기아(DK), 이엠텍 스톰엑스(emT), 마루 게이밍(MARU), 이글 아울스(EOS), 락스(ROX), Zz, 베가 이스포츠(VEGA), 성남 제노알파(SNGE), 팀 스코어(SC), 디엘더블유 이스포츠(DLW), 인브 아르마다(INV), 오버트 이스포츠(Overt), 언더플레이(UP), 안스(ANS)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페이즈 스테이지 결과 Zz가 229점(4치킨, 순위 83점, 146킬)으로 1위, DS가 193점(1치킨, 순위 75점, 118킬)으로 2위, DK가 184점(3치킨, 순위 72점, 112킬)으로 3위, NSR이 183점(4치킨, 순위 73점, 110킬)으로 4위, VEGA가 180점(3치킨, 순위 70점, 110킬)으로 5위, emT가 159점(1치킨, 순위 57점, 102킬)으로 6위에 올랐다.
파이널에 앞서 페이즈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점수를 얻는다. 1위 DS는 16점, 2위 Zz는 13점, 3위 NSR은 8점, 4위 DK는 3점, 5위 Vega와 6위 emT는 2점을 받았다. 파이널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루 6개 매치씩 총 18개 매치를 치른다. 우승팀은 상금 4천만 원, MVP 선수는 상금 1백만 원을 획득한다. 나머지 상금은 5위까지 차등 배분이다.
우승팀과 시즌 성적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두 팀은 11월 열릴 ‘PMGC 2023’ 참가 자격도 받는다. 이와 함께 파이널 상위 8개 팀은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되는 한일전 대회 ‘펍지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3: 한국 VS 일본’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PMGC 2023’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펍지 모바일’ 최상위 프로 대회 ‘PMPS’ 시즌3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파이널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라며 “우승팀과 시즌 성적 합산 1위 팀, 상위 8개 팀이 출전하는 ‘PMRC’ 1위 팀까지 국제 대회 ‘PMGC’ 출전 자격 총 세 자리가 걸린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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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모바일 ‘PMPS 2023 시즌3’ 9월 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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