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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블루 프로토콜 ‘한국 현지화 테스트‘, 유저 평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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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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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04 오전 6:4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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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신작 MMORPG ‘블루 프로토콜’을 2023년 하반기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 현지화 테스트를 실시한다. 텍스트 번역과 음성 녹음 등 현지화 작업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경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한 기간이다.
‘블루 프로토콜’은 일본 게임사 반다이 남코가 개발하고 2023년 6월 14일부터 서비스 중인 액션 MMORPG다. 완전히 새로운 IP(지식재산권) 창출을 목적으로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만들었다.
플랫폼은 윈도즈 PC와 소니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 MS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S다. 한국 서비스는 스마일게이트, 그 외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 게임즈가 맡는다. 2022년 11월 16일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퍼블리싱 권한 획득을 발표했고 PC 단일 서비스하기로 했다.
인간·용족·아인족이 함께 사는 별 레그나스에서 과거 기억을 잃은 주인공과 동료 페스테가 기억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렸다. 아스텔리즈, 아스테리아 평원, 바하마르 고원 등 여러 장소를 다니면서 다양한 성격을 지닌 인물을 만난 후 겪는 이야기가 핵심 줄거리다.
MMORPG답게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클래스가 등장한다.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총 5종이다. 클래스마다 고유 능력을 바탕으로 일반 공격·클래스 스킬·궁극기를 사용한다. 캐릭터 생성과 함께 선택한 클래스를 계속 육성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바꿀 수도 있다. 다만, 클래스를 변경하면 레벨을 초기화된다.
등장 클래스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탱커 ‘이지스 파이터’, 두 자루 도끼를 쓰는 근거리 딜러 ‘트윈 스트라이커’, 활을 쏘는 힐러 ‘블래스트 아처’, 불꽃·얼음·번개 등 각종 속성을 활용하는 원거리 딜러 ‘스펠 캐스터’, 발사할 수 있는 특수 해머를 활용하는 근·중거리 탱커 ‘헤비 스매셔’ 등이다.
한국 서비스에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씩 한국 현지화 테스트를 운영한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 프로토콜’ 한국 현지화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현지화 전반에 대한 품질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다”라며 “유저분들이 지닌 객관적인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2022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발표한 ‘블루 프로토콜’이 약 10개월 만인 2023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 현지화 테스트’로 국내 유저를 처음 만난다”라며 “게임 내 텍스트와 음성까지 모두 한국어화 한 게임인 만큼,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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