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VR FPS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스팀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에서 복합적으로 상승했다.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유저들로부터 받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올랐다.
8월 29일 출시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스마일게이트 대표 FPS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된 VR FPS다. 8월 31일 기준 스팀 평점 120건 중 긍정 평가 42건, 부정 평가 78건으로 '대체로 부정적' 을 획득했다. 같은 날 기준 2시간 이상 플레이 한 유저가 작성한 리뷰만 확인했을 경우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출시 14일 차인 9월 11일 기준 스팀 평점은 199건 중 긍정 평가 121건, 부정 평가 78건으로 긍정·부정 평가 비율이 반전되며 '복합적'으로 상승했다.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유저 평가만 따질 경우 '매우 긍정적'으로, 이는 전체 평가 중 80% 이상~94% 미만이 긍정적일 때 부여되는 등급이다.
평점 상승은 출시 후 시간이 지나며 게임 후반 콘텐츠를 플레이 한 유저 수가 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개발진 발언에 따르면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메인 콘텐츠는 스토리 모드를 전부 클리어한 뒤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콘텐츠와 리얼리티 모드다. 기존 평점이 게임 초반부만 플레이하고 게임을 평가한 유저들로 인해 낮게 매겨졌다면, 현재 평점은 튜토리얼 단계를 넘어 심층 플레이를 즐긴 유저 수가 늘어나며 상승했다고 풀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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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평점 '복합적-매우 긍정적'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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