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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0월 23일, 게임업계에 무슨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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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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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10-23 오후 5:3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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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온 오픈베타 발표!
NC소프트가 지나긴 침묵을 깨고 차기 주력 MMORPG인 아이온의 오픈베타 일정을 10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아이온은 앞서 3차례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마쳤고, 북미와 유럽의 주요 게임전문매체로부터 ‘서양의 MMORPG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방대한 스토리와 퀘스트를 갖추고 있다’(MMORPG.COM), ‘MMORPG장르 내에서는 아트 스타일에 있어 경쟁작이 없을 것이다’(STRATICS) 등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듣고 있어 또 다른 주목작인 WOW의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에 유력한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런칭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아이온의 해외서비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 대만 등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2. 프리우스온라인, 오픈베타 시작
최근 오픈베타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 될 대규모 콘텐츠를 발표한 프리우스온라인이 10월 23일 예정된 날짜에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2005년 7월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해 만 3년만에 내놓는 CJ인터넷의 신작 MMORPG다. CJ인터넷은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그래픽에서부터 엔진, 사운드까지 100% CJ인터넷의 기술력,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만든 토종 게임이라 더욱 자부심이 크다”며 “좋은 게임으로서의 프리우스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게이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프리우스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3. 한게임, 테트리스 서비스 오픈
보드게임의 독보적인 선두주자인 NHN의 한게임이 테트리스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트리스는 그 동안 다수의 여성 유저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게임 콘텐츠로, 많은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게임은 '테트리스'의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게임 기획과 디자인, 사운드, 클라이언트 등 온라인 버전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로워진 게임 플레이 방식과 더불어 해상도를 대폭 높여 보다 뛰어난 그래픽을 선사하는 한편 싱글 모드와 패밀리 서비스 등 다채로운 게임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4. WOW, 16시간 점검으로 검색어 순위 1위
앞서 NC소프트의 아이온의 오픈베타 일정이 발표되었고, 프리우스의 오픈베타가 시작되었지만 10월 23일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은 정작 WOW였다.
WOW는 10월 23일 약 16시간의 정기점검을 가지면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아이온과 프리우스에 쏠릴 관심을 돌리기 위한 고도의 술책”이라는 위트섞인 반응들을 남기고 있다.
5. 화제만발 23일, 그러나 주식은 폭락.
아이온의 오픈베타 일정 발표, 프리우스온라인의 오픈베타 시작 등으로 인해 화제가 만발하고 있는 10월 23일이지만, 정작 주식은 그 영향을 받지 못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프리우스온라인의 오픈베타를 시작한 CJ인터넷의 주식은 약 4%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차기 주력작인 아이온의 오픈베타 일정을 발표한 NC소프트의 경우 하한가에 가까운 약 11%가 하락하며 반등을 할 만한 소식에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후속작, 14년 만에 등장.
14년 전 PC용으로 발매되어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30여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정통 후속작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가 PSP용으로 10월 23일 발매되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PSP의 성능을 살린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다이나믹한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완성된 정통 RPG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의 카이난의 지팡이 강탈 사건 5년 후를 배경으로 고대의 유물, 사념석에 얽힌 비밀을 다루고 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래픽, 게임 분량, 전투 시스템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기획해 지난 2006년 서비스된 GXG버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으며, 음성 더빙 작업에는 이명선, 홍범기 등 유명 성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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