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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OWCS WF 개막, ‘한국팀 TF·CR’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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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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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22 오전 9:3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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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FPS ‘오버워치 2’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WF)’이 11월 22일 개막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 지역별 대표 8팀이 모여 사흘간 우승컵을 두고 겨룬다. 한국팀은 팀 팔콘스(TF)와 크레이지 라쿤(CR)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OWCS’는 전 세계 지역별 연고제로 운영하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 폐지 후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 개방형 글로벌 대회다. ASIA(동아시아·오세아니아), EMEA(유럽·북아프리카·서아시아), NA(북아메리카) 3개 지역으로 따로 운영된다.
세 지역에서 각자 열린 ‘OWCS’는 자체 예선(오픈 퀄리파이어, OQ)과 본선(지역 토너먼트, RT)을 거쳐 지역 최강팀을 정했다. 각 지역 최강팀은 6월 ‘메이저’, 11월 ‘WF’ 같은 국제 대회에서 만난다. 6월 ‘메이저’에서는 한국팀 크레이지 라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월 ‘WF’는 아시아에서 크레이지 라쿤·팀 팔콘스 등 2팀, 북미에서 토론토 디파이언트·NTMR·NRG 쇼크 등 3팀, 유럽에서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ENCE·트위스티드 마인즈 등 3팀, 총 8팀이 모여 대결한다.
대회 첫 날인 11월 22일에는 8팀이 2팀씩 짝지어 겨루는 8강을 치른다. 이어서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어 경기를 이어가는데, 승자조·패자조 경기는 11월 23일, 승자조 결승, 패자조 결승, 최종 결승은 11월 24일 연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는 한국팀안 2팀이 나왔다. 그런데 그 두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 6월 ‘메이저’에서는 크레이지 라쿤이 우승, 팀 팔콘스가 우승했고 ‘WF’ 출전권이 걸린 ‘OWCS 2024 아시아 스테이지 2’에서는 팀 팔콘스가 우승, 크레이지 라쿤이 준우승한 바 있다.
두 팀이 박빙이고 이전 국제 대회인 ‘메이저’에서 나란히 우승·준우승했으므로, ‘WF’에서도 만날 가능성이 낮지 않다. 팀 팔콘스는 11월 22일 첫 번째 경기에서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만난다. 크레이지 라쿤은 11월 22일 세 번째 경기에서 NRG 쇼크와 맞붙는다. 만약 두 팀이 첫 경기를 이기고 다음 경기까지 승리하면 승자조 결승전에서 만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2’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OWCS’ 한 해 일정을 마감하는 국제 대회 ‘2024 OWCS WF’가 11월 2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막했다”라며 “‘한국팀 팀 팔콘스·크레이지 라쿤’이 출전한 만큼, ‘메이저’ 때처럼 두 팀이 우승·준우승을 또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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