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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으로……국내 서비스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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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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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05 오후 12:4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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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 2009에서 일본 RPG게임 시리즈의 명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이하 FF)시리즈의 최신작 FF14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게임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히 FF11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서버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FF14는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FF11과는 달리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전 세계 클라이언트를 배포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전작에서는 플레이온라인이라는 자사가 제공하는 클라이언트를 통해서만 게임에 접속을 할 수 있었지만, FF14는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통해 일본어, 영어, 독일어, 불어의 4가지 언어에 대응할 예정이다.
게임성도 전 세계 온라인게임의 추세에 뒤처지지 않은 수준으로 개발될 계획. FF11의 경우에버퀘스트 스타일의, ‘파티플레이를 맺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게임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지 못했지만 FF14의 경우 솔로 플레이와 다대 다 전투 기능, 그리고 온라인 게임의 캐주얼성을 도입해 국내 유저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 올 전망이다.
그렇다면 FF14의 국내 서비스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현재로써는 국내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언급도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FF14의 국내 서비스가 되지 않을 이유도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성인 대상을 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 내적으로 문제가 될 것은 없으며, FF시리즈라는 네임벨류도 있기 때문에 국내 대형 게임 퍼블리셔들의 러브콜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1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이번 신작을 담당하고 있는 다나카 히로미치는 인터뷰를 통해 "일본어, 영어, 독일어, 불어 4개국 언어에 대응하는 형태로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드웨어는 현재 플스3와 PC로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크로스리젼을 예정하고 있지만 차후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앞으로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서버 및 서비스 계획에 대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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