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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타크래프트2, 2010년으로 발매 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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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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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8-06 오후 2: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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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발매가 결국 2010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스타2를 개발하고 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본사는 5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스타2의 발매 연기를 공식화했다. “올해 스타크래프트2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스타2의 출시 연기에 따라 올해 매출 전망을 소폭 하향하기도 했다.
블리자드가 2010년으로 스타2의 발매일을 조정한 것은 배틀넷 2.0때문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의 배틀넷 통합계정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는 시점에 맞춰서 스타2를 발매하겠다는 계획인 것.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2의 발매가 2010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추후작인 ‘디아블로3’역시 자연스럽게 발매가 연기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금까지 베타 버전 공개와 국내외에서의 스타2 시연회를 펼치는 등 언론을 통해 ‘2009년 후반기 발매가 유력’이라고 밝혀 오면서 스타2의 발매일은 2009년 하반기라며 기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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