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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유럽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EU 27개국을 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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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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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8-17 오전 11:4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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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게임박람회인 게임스컴이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에 걸쳐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다.
게임스컴(GamesCom, 이하 GC)은 게임업체 협회인 BIU(Bundesverband für Interaktive Unterhaltungssoftware, 독일연방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 주최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게임박람회로 1회이자 8회를 맞이하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GC는 2008년까지라이프찌히 메세에서 게임컨벤션(GamesConvention)이라는 진행되어오다 올해부터 콘솔과 PC게임 위주로 개최되는 GC와 온라인 게임을 위주로 개최되는 게임컨벤션 온라인으로 양분화되었다.
지난 8월 2일부터 3일간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된 게임컨벤션 온라인은 한국게임사가 19개사나 참여하는 한편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이 동반국가로 초대받는 큰 이슈가 있었다. 그러나 전체 메세장 내 부스 참여율이 지난해에 비해 저조하고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못한 탓에 서리를 맞기도 했다.
8월 19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GC는 참여사가 2002년 첫해 166개사를 시작으로 2006년에 375개사, 지난해에는 무려 547개사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올해도 300개가 넘는 게임사가 참가하는 한편 지난해와 비슷한 20여만 명의 참관객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엔씨소프트 등이 유럽시장을 공략한 주력 게임쇼로 GC에 집중하는가 하면, EA, 액티비전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세가, 유비소프트, 소니 등 세계적인 게임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 유럽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온과 디아블로3
이번 GC는 국내업체로서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오는 9월 북미와 유럽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아이온을 소개하는 한편, 디아블로3와 에이지오브코난 등 해외 유수의 대작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라 유럽 게이머들과 유럽을 바라보는 해외 게임사들에게도 큰 기회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겜툰 최승훈 기자
mugtrpg@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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