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섹스 스캔들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관련해 EA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EA는 최근 스캔들에 휘말린 타이거 우즈와의 결별설을 일축하고 앞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까지 타이거 우즈는 EA에서 출시되고 있는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시리즈의 전속 모델로 활동해 왔으나 섹스 스캔들로 인해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타이거 우즈는 섹스 스캔들이 일어나기 전만해도 모범적인 이미지로 인해 많은 광고 스폰서들 사이에서 최고의 모델로 각광 받아 왔다. 하지만 지난 11월 28일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이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그동안 저지른 불륜으로 인해 그의 부인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분노에 못 이겨 차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곳곳에서 타이거 우즈와 관계를 가졌던 여성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명성에 심한 상처를 입고 있다.
한편, EA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타이거 우즈와 EA 사이에 관계에 금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며 하루 빨리 그가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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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타이거 우즈와의 관계,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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