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용으로 등장한 코에이테크모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 파라다이스(이하 DOA 파라다이스’에 누드 패치가 등장해 유저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DOA 파라다이스’는 유명 격투 게임 중 하나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팬 서비스 차원의 게임으로 비슷한 시리즈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2’가 존재한다.
이 게임은 본편과 달리 대전 격투 액션이 중심이 아닌 카지노, 비치발리볼, 미니 게임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DOA'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과 바캉스를 즐긴다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DOA 파라다이스’는 얼마 전 국내에도 정식 발매됐다.
문제는 ‘DOA 파라다이스’가 출시된 후 누드패치가 등장한 것. 누드 패치의 경우 전작에서도 유저들의 프로그램 개조로 인해 게임 내에 적용된 바 있다. 해당 패치는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커스텀 펌웨어와 게임 타이틀이 필요하며 정품으로 구매한 유저들은 적용이 불가능하다.
누드 패치 개발은 엄연히 불법이다. 특정 프로그램의 개·변조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커스텀 펌웨어 자체도 인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코에이테크모가 또 다시 고도의 판매전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미 전작에서도 같은 시도가 있었기 떄문에 놀랍지 않다’. ‘나올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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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 파라다이스, 누드 패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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