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최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 당초 예상과 달리 상반기 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 진행된 엔씨소프트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됐다. 당초 ‘블레이드앤소울’의 CBT는 지난 지난해 4분기에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김택진 대표가 직접 올해 상반기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 참석한 엔씨소프트의 이재호 CFO는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밝힌 것과 달리 ‘블레이드앤소울’의 CBT는 상반기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내부 테스트 진행한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회사 내부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할지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CBT는 미뤄졌지만 개발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게임이 완성되는 순간 유저들에게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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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상반기 내 CBT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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