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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테라, 월정액 방식 상용화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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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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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1-16 오전 10:2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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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이 퍼블리싱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가 월정액 방식의 상용화 방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NHN이 개최한 한게임 지스타 신작 발표회 ‘한게임 프리미어 2010’에서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테라의 상용화에 대해서는 월정액 과금 방식으로 확정했다”라고 밝혀 일각에서 제기된 부분유료화 선회 가능성을 일축했다
‘테라’는 총 제작비 5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투자된 블록버스터 대작이지만 당초 예상보다 개발이 늦어지면서 부분유료화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개발되는 블록버스터 MMORPG들도 대부분 부분유료화를 선택하는 선례가 많아지면서 ‘테라’또한 부분유료화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언급이 있었다.
그러나 김강석 대표가 직접 ‘테라’의 월정액 과금제 확정 발표를 하면서 향후 ‘테라’의 과금 방식에 따른 갑론을박은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강석 대표는 ‘테라’의 상용화 일정과 정식 런칭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확답을 피했다. 김 대표는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완성도"라며 공개서비스가 연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 그는 "정액 요금제 금액 수준은 NHN과 논의 끝에 결정할 것이며 현재 진출이 확정돼 있는 미국 등의 서비스에 주력하고 중국 진출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는 26일부터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는 대규모 이용자들이 서버에 동시 접속,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공개서비스를 앞둔 막바지 준비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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