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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뿔난 유저들, 이야소프트 집단 분쟁조정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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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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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3-03 오전 10:5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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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이야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을 정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짐과 함께 해당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이 집단 분쟁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이야소프트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4종의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중단되는 게임은 ‘아이리스 온라인’, ‘에다전설’, ‘루나플러스’, ‘무협대전 쟁’으로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이야소프트를 상대로 집단 분쟁조정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특히 각 게임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속출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포탈 다음에는 집단 분쟁조정을 위한 카페(http://cafe.daum.net/enpang82)까지 신설되는 등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분쟁조정 카페의 운영자 ‘순정만화’는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사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로 피해를 입은 유저들을 위해 카페를 준비했다”고 언급하며 “유저들 입장에서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차후 온라인 게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 조금이나마 방지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야소프트측이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유저들과의 전면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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