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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PSP Go, 생산 중지인가, 아니면 부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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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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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4-21 오후 5:3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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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소니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중 하나인 ‘PSP Go'가 판매가 중단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SCE와 SCEK가 이에 대해 부정하면서 유저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PSP 라인업 중 최악의 판매고를 기록 중인 ‘PSP Go’는 최근 SCE에서 운영 중인 소니 스토어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특히 SCE측은 20일 ‘PSP Go'와 관련해 생산 및 출하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히고 있어 유저들로부터 생산 중단이 확실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국내도 무관하지 않다. 국내에서 소니 제품의 판매를 맡고 있는 소니스타일도 재고 부족으로 인해 'PSP Go'의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행보와는 다르게 SCEK는 ‘PSP Go'의 생산 문제와 관련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SCEK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본사에 문의해 본 결과 ‘PSP Go'에 대한 내용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현재 소식들에 대해 답변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시 제품이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관계자는 “현재 재고가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PSP Go'를 구입하기를 원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이나 쇼핑몰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확인되고 있는 내용에 따르면 SCE는 올해 말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NGP'에 주력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기존 PSP 모델의 경우는 계속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뒤가 안 맞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PSP Go'의 생산 중단을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소니가 생산 중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는 점과 지금까지 알려졌던 미확인 대부분으 정보들이 사실로 드러난 점을 꼽으며 생산 중단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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