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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SCEK, "한국 내 공식 사과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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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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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02 오후 8:2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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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 계정 유출로 물의를 빚고 있는 SCE와 SNEI(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네셔널)이 서비스 복구 날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 SCE의 히라이 카즈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PSN 및 큐리오시티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들과 함께 향후 대응 방법과 서비스 복구 날짜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최근까지 보도 및 해명 자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7일부터 19일까지 벌어진 해킹 사건으로 인해 PSN 및 큐리오시티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성명, 주소, 신용카드 번호, ID 및 비밀번호 등이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SCE측은 정상적인 서비스가 재개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일부 기능부터 서서히 복구할 예정이며 5월 중에는 완전히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해킹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를 다른 도시로 옮기는 것은 물론 최고정보보안책임자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의 자리를 새롭게 만들고, 최고정보통신책임자를 따로 두어 철저히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SCE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실제로 유저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유저들에게 PSN 플러스를 30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SCEK측은 국내 유저들을 위한 설명회는 없다는 설명이다. SCEK의 한 관계자는 “이미 본사 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다”며 “국내에서는 별도로 사과나 설명회를 개최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본사에서 언급한 서비스는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며 보상의 경우는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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