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든어택의 서비스 이관 서버점검이 길어진 것에 대한 유저 보상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의 CJ E&M과 공동서비스를 하기로 한 첫 날 당초 예상과는 달리 서버점검을 계속 실시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서비스 재개는 12일 오후 늦게 이뤄졌다.
특히 공동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던 원 서비스사 CJ E&M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도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유저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넥슨 측은 “이번 문제는 넷마블에서 넥슨으로 유저 DB를 이전하면서 생긴 문제”라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서버 점검이 길어졌다”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양 사의 공동 퍼블리싱 합의가 늦어지는 와중에 CJ와 게임하이의 서비스 계약일이 도래해 공동 퍼블리싱 준비가 늦어지면서 생긴 문제라고 분석하고 있다.
유저들의 불만에 넥슨 측은 서버점검 연장에 따른 유저 보상책으로 48시간 유료 아이템 기간 보상, 48시간 동안 포인트 50%추가 지급, 경험치 200%추가 지급 등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측은 공지를 통해 유저들에 대한 보상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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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점검 연장 보상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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