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성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게임과몰입이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교육용 그림책 앱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7일 교육용 그림책 앱인 ‘누굴 닮았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전용 아이액션북의 두 번째 시리즈인 ‘누굴 닮았나’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기면서 놀 수 있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져 있다. 아이액션북(iactionbook)은 엔씨소프트에서 직접개발한 태블릿 PC전용 인터렉션 북이다.
‘누굴 닮았나’는 아기가 먹고, 자고, 우는 모습을 ‘구멍’을 통해 살펴보는 내용으로, 읽기와 녹음, 노래부르고 그림 짝을 맞추는 다양한 활동에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특징로 하고 있다.
특히 게임 내에 부모가 육성으로 책의 내용을 녹음하고 들려줄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으며, 터치를 하면 그림이 함께 움직이도록 설정할 수 있는 터치 인터렉션 기능이 갖춰져 아이와 함께 직접 듣고 만지고 읽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플에 등장하는 그림 내용들은 200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경국 작가의 그림책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어린 자녀들이 부모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엔씨소프트는 한글과 영문 버전이 동시에 지원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미화 2.99달러에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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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교육용 그림책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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