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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리처드 게리엇, 명의 도용으로 6억 원 손해?

작성자 :	등록일 : 2012-04-03 오후 4:23:47

소셜 게임으로 복귀를 선언한 리처드 게리엇이 최근 계정 도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굴욕을 당했다.

최근 해외 한 게임 소식지에 따르면 리처드 게리엇이 계정 도용으로 인해 56만 달러(한화 약 6억 3천만원)의 손해를 입었고 현재 범인이 체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리처드 게리엇은 게리엇은 엔씨소프트와의 법정 공방을 펼치는 등 국내 네티즌들에게는 희대의 사기꾼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는 엔씨소프트를 떠난 이후 우주여행을 다녀온 뒤 소셜 게임사인 포탈라리움을 설립, 지난해 12월 ‘얼티메이트 콜렉터: 개러지 세일’ 공개한 바 있다.

계정을 도용한 범인은 리처드 게리엇의 명의 도용해 100여 건이 넘는 주문을 조작해 이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20년 이상의 징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자 고소하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사기로 흥한자, 사기로 망한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