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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디아블로 III, 프랑스 소비자 보호 단체에서도 조사 착수

작성자 :	등록일 : 2012-06-15 오후 4:29:33

게임 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디아블로 III’가 프랑스에서도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5일, 한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 III’가 서버 결함 및 해킹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결국 소비자 보호 단체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 보호 단체인 UFC Que Choisir가 지난 4일 동안 1,500여 건의 달하는 불만 사항을 접수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게 15일 내로 이에 대한 사정 설명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라고 경고한 것.

해외 소식통은 이번 프랑스의 사례와 함께 한국 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움직임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뤘다.

현재 국내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착수한 상태이며 PC방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UFC Que Choisir의 경고에 대해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