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디아블로3’를 암시장에서 구한 유저들이 파인애플 3개를 받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들에 따르면, 암시장 등 정식 루트가 아닌 곳에서 ‘디아블로3’를 구매한 중국의 유저들이 파인애플 3개를 배송 받고 있다는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 정식발매 되지 않은 ‘디아블로3’를 비정식 루트로 구매한 중국 측 유저들이 게임 소프트 대신 파인애플 3개를 받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들인 것.
현재 중국에서는 심의 문제로 인해 ‘디아블로3’가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때문에 글로벌 발매가 이루어 진 게임 소프트를 불법으로 중국 내에서 판매를 한다는 일들이 다수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디아블로3’는 사기로 파인애플이 배송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디아블로3’는 중국어로 비슷한 명칭인 ‘다보뤄’로 불려 사례자들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런 과정으로 배송된 파인애플 3개는 사이트에 등록된 상품명과 판매 이미지와 수령 품목 등이 일치해 환불을 받을 수도 없게 되어 있다. 암시장 거래를 통한 만큼 유저들도 당국에 정식으로 항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런 해프닝에 가까운 소식을 접한 국내 유저들은 “환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분명 ‘악마의 파인애플’이 확실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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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디아블로3’사면 ‘악마의 파인애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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