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왔던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최신작 ‘크라이시스 3’가 PC 하드웨어의 한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6일, 최근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고 있는 게임스컴에 참가하고 있는 크라이텍 세밧 옐리 CEO는 인터뷰 석상에서 시리즈 첫 작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하이 퀄리티 그래픽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크라이텍은 현재 ‘크라이시스 3’를 개발하면서 PC 버전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다”며 “첫 번째 시리즈였던 ‘크라이시스’는 PC 하드웨어의 극한을 보여준 바 있다. ‘크라이시스 3’ 역시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2번째 시리즈에 오면서 다소 과거에 비해 그래픽 부분에서 큰 발전이 없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산 바 있다. 전작의 경우 PC 하드웨어 극한의 성능을 끌어내 유저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으나 ‘크라이시스 2’의 경우 눈에 띠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세밧 옐리 CEO의 발언에 따라 이번 ‘크라이시스 3’는 전작과 달리 획기적인 그래픽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말부터 자세한 정보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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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 3, “PC 하드웨어 한계까지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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