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진출에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게임개발사 인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며 게임개발 사업 진행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7일 다음은 '샷 온라인'을 개발한 온네트의 주식 취득에 따른 대가 지급의 일환으로 105억 4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10만주를 계열사인 온네트 측에 교부, 온네트의 인수 마무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전량을 처분하는 결단을 내렸으며, 다음은 자사주 및 지분비율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다음은 지난해 12월 온네트의 지분 82.52%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이 지분 취득을 위해 다음은 현금 308억 7천만 원과 함께 자사주 교부를 실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온네트의 핵심인물들을 중심으로 게임부문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실시하고 있어, 다음이 그 동안 꾸준히 눈독들여 온 게임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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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게임개발사 인수 마무리, '게임개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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