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시즌 스포츠 게임 중 최고 주목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넥슨의 ‘피파온라인3’의 마지막 테스트에 유저들이 몰려 서버가 폭주하는 등 시장의 기대도가 입증되고 있다.
27일 넥슨은 ‘피파온라인3’의 마지막 테스트를 10만 명 규모로 실시해 오픈베타 전 마지막 게임 점검을 하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번 마지막 테스트에는 9월 1차 테스트를 통해 접수된 유저들의 피드백 적용과 함께 이적 시장과 구단 관리 등 새롭게 등장하는 콘텐츠들이 공개되었다.
이에 27일 오후 3시부터 테스트가 실시됐는데, 테스트 시작과 함게 10만 명 규모의 서버가 순식간에 유저들로 운집해 현재까지 혼잡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파온라인3’ 게시판에는 서버 혼잡 때문에 접속하지 못한 유저들과 함께 게임에 대한 평가가 속속들이 올라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상태.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종료 발표에 따른 전작 유저들이 차기작으로 몰려드는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넥슨 측은 ‘피파온라인3’의 서버 폭주에 따라 서버 증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 28일에는 해당 조치 해결을 목표로 증설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넥슨 측 관계자는 “첫 날 테스트에 유저들이 다수 운집해 서버가 혼잡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피파온라인3’에 가져 주시는 기대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피파온라인3’의 테스트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넥슨 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PC방 오픈 리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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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지막 클로즈베타서 서버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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